지난 6월 2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7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리 대학 HRD사업단(단장 박영석)이 최우수 운영기관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7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운영기관의 사업 수행 역량, 사업 운영 및 사업 결과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는 운영 기관별 사업 실적 평가(정량 평가 70점)와 사업 수행 역량 평가(정성 평가 30점)로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우리 대학은 전국 71개 운영기관 중에서 3위, 경남·부산·울산 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전문 기술 인력으로 양성하여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실무형 인재 양성의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의 만성적 기술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 대학 HRD사업단은 103명의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취업 연계 양성 교육을 제공하고 그중 76명을 취업시켰다. 또한 248개 중소·중견 기업의 재직 근로자 780명에게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들의 직업 능력 개발에 기여하였다.
HRD사업단 박영석 단장(산업경영대학원장, 사진 가운데)은 “HRD사업단은 지역 내 유망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직업 능력 개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산학 협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취업 연계 양성 교육과 결합하여 우리 대학 졸업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