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동문이자 교수로 재직한 마산 씨름의 전설 학산 김성률 장사를 기리는 ‘학산김성률기념사업회’가 지난 22일 공식 출범했다.
‘씨름계의 거목’ 김성률 장사를 기념하고자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산김성률기념사업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에는 약 200여 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김장희 회장(화영철강㈜ 대표이사)이 추대됐다. 회장을 비롯한 임원 7명도 각각 선임됐다.
김성률 장사는 1972년 우리 대학을 졸업했으며, 1983년부터는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로도 재직하면서 수많은 씨름 스타를 배출했다.
학산김성률기념사업회는 학산의 모교인 성호초등학교, 마산중학교, 용마고등학교, 동창회와 마산JC 특우회, 지역 씨름계 등 각별한 인연을 지닌 159명 발기인의 추진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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