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탐방] 내면의 신앙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아리, G.L.M
[동아리 탐방] 내면의 신앙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아리, G.L.M
  • 원지현 기자
  • 승인 2024.02.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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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의 시작은 이곳에서”
“함께하는 삶의 시작은 이곳에서”

  살다 보면 부득이하게 자신이 자라온 환경을 떠나 새로운 곳에 자리를 잡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대학의 경우 학업을 위해 모인 다양한 지역 출신의 학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만약 종교를 가진 학우라면 고향의 종교 공동체에 속해 있던 상황과는 달리 타지에서 신앙 활동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런 상황에서 신앙 활동을 쉽게 이어갈 수 있는 곳이 바로 학내 종교 동아리다. 낯선 타지에서 종교 공동체를 찾는 학우라면 학내 종교 동아리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 대학에도 다양한 종교 동아리가 운영 중인데, 그중 기독교 동아리인 G.L.M을 알아보기 위해 회장 김상훈(기계공학부·4) 학우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먼저 동아리명인 G.L.M(Great Lights Mission)은 ‘하나님의 사랑의 빛’, ‘예수님의 복음의 빛’, ‘성령님의 권능의 빛‘, ‘이 시대의 큰 빛들을 비추는 선교단체’라는 뜻을 담았다. 우리말로 풀 어쓰면 ‘큰빛들선교회’로 설명할 수 있는 G.L.M은 ‘God Love Mission’,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섬긴다는 의미도 품었다. 한마관 4층 422호에 위치한 G.L.M에 관심이 있는 학우는 김 회장과 간단한 만남을 가진 후 가입할 수 있다.

  G.L.M은 신앙의 기초가 되는 성경 말씀과 기도 생활을 연결해 올바른 비전과 가치관의 방향을 세워 학업의 성취. 그리고 전인격적인 크리스천이 되는 것을 모토로 한다. 이에 캠퍼스 내에서도 내면의 신앙을 빛으로 드러내고,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주는 리더로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주도적인 신앙 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G.L.M의 주 활동은 동아리의 모토처럼 성실한 활동을 일상에 녹여낸다는 것이다. 먼저 성경 말씀과 기도를 생활화하고, 동아리 내에서 개인 신앙 활동을 지도한다. 이 과정에서 종교적 양육에 대해서도 신경 쓰면서 부원의 심적 안정을 도모한다. 이외에 연 2회 성경 암송대회에 참가하거나, 먼저 졸업한 선배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학업과 장래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기독교 동아리 및 기독교수회와도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 학우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음료 나눔 행사와 학생 식당 ‘1,000원의 행복한 식사’에도 G.L.M이 직접 참가했다.

  김상훈 회장은 “경남대 학우님들 안녕하세요, 대학에 다니는 동안 G.L.M에서 인생의 비전을 세우고 신앙 안에서 함께 성장 하는 것은 어떨까요?”라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다른 학우들과 함께 대학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싶거나 기독교에 관심이 있는 학우라면 G.L.M을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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