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부문 ‘세모, 네모 그리고 동그라미’ 당선작 선정
지난 11월 2일(목) 오후 4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37회 10·18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언론출판원(원장 정은상)과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회장 설진환)가 공동주최하고, 경남대학보사가 주관하는 ‘10·18문학상’은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학우들의 건전한 문학 풍토를 조성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 심사 시 부문에는 정일근 시인, 단편소설 부문에는 교육학과 김은정 교수, 수필 부문에는 이재성 시인이 각각 맡았다. 심사 결과 수필 부문에는 안서영(군사학과·1) 학우의 ‘세모, 네모 그리고 동그라미’가 당선작으로, 가작에는 정다현(군사학과·1) 학우의 ‘M16’이 선정됐다.
시 부문에는 당선작 없이 원지현(심리학과·3) 학우의 ‘유연성 테스트’가 가작으로 선정됐다. 단편소설 부문도 당선작 없이 박현주(한국어문학과·4) 학우의 ‘화조’가 가작으로 선정됐으며, 장려에는 한상민(역사학과·3) 학우의 ‘9일째 비가 오던 여름 마지막 날’과 이예빈(식품영양학과·1) 학우의 ‘색깔’이 선정되었다.
박재윤 교학부총장은 “민주화의 성지 경남대에서 부마민주항쟁의 고귀한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는 문학상을 진행하는 건 큰 의미를 가진다.”며 “오늘 문학상을 수상한 학생 여러분과 참여 학생,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심사위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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