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문제 대해부’를 대주제로
우리 대학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3월 23일(목) 서울 종로구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제1기 IFES 북핵 아카데미’를 시작하였다.
본 아카데미는 현장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현직 고위 관료 및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이뤄진다. 또, 북핵에 대한 기술적인 면, 협상 과정과 전망을 비롯한 제반 문제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과 해설을 제공한다.
이날 이관세 소장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핵무력을 강화하고 위협을 증대시키는 상황에서 북한 핵에 대한 실상을 평가·분석하고, 이의 해결 전략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아카데미 개설 취지를 밝혔다.
제1기 북핵 아카데미는 “북핵 문제 대해부”라는 대주제 아래 6월 1일까지 총 11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는 ▲핵무기란 무엇인가?(함형필 외교부 국방협력관) ▲한국 핵무장 담론의 실상(이병철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핵 비확산과 한·미 원자력 협정(한용섭 경남대 초빙교수, 전 국방대 부총장) ▲북한 핵개발과 내부통치(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전 통일부 차관) 등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경남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