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단과대학 및 학생회 자치기구 당선 소감(총학생회, 총대의원회, 동아리연합회)
2020학년도 단과대학 및 학생회 자치기구 당선 소감(총학생회, 총대의원회, 동아리연합회)
  • 박수희 기자
  • 승인 2019.12.04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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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2020학년도 우리 대학 제52대 ‘의지 총학생회’ 회장 김재현, 부회장 김하나입니다. 이 소감문을 작성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벅차오르고, 이 설렘이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다가옵니다. 우선 글을 시작하기 전, 지금 이 자리에 서도록 도와주신 1만 3천 한마 학우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총학생회 회장을 맡게 된 저 김재현은 우리 대학에 입학하여 라오스 해외 봉사단 단장 역임, 미국 FDU 문화 탐방 수료 등 다양한 교내 활동을 하며, 대학 생활 순간순간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 대학 학우였기 때문에 받는 특혜라고 생각했습니다. 받게 된 모든 것들에 대해 돌려드리고 싶은 고마운 마음과 학우들의 대표가 되어 더 나은 대학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의지 총학생회는 ‘의미 있는 지금, 함께하는 우리, 1만 3천 한마인을 위하여!’라는 구호와 함께 인사를 시작합니다. 총학생회 이름 ‘의지’는 편히 기댈 수 있는 학생회라는 뜻이기도 하며, ‘의미 있는 지금’의 줄임말입니다. 소중한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으며, 모든 순간에 추억을 선사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저의 목표가 담긴 명칭입니다. 웃음꽃 피우는 1년, 찬란한 1년을 위하여 제 몸 받쳐 1년을 노력하겠습니다. 노력한다는 말이 진부하고 단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노력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느 순간에서도 학우분들을 위해 쉬지 않고 움직이는 김재현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유세 기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평소 강의를 듣는 강의실에서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리며, 확신과 신뢰를 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첫날에는 강단 앞에 서서 많은 학우와 마주하니 가슴이 뛰고 떨려 말을 더듬기도 하였습니다. 둘째 날부터는 바라보시는 표정에서 많은 감정이 전달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중간에 박수도 쳐주시고 웃으며 따뜻한 환호를 보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제 이야기와 약속드리는 비전에 부응해주시는 눈빛을 보고 실망감을 안겨드리고 싶지 않았고, 반드시 빛나는 새해를 선사해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끔 도와주신 여러분 믿음에 대해 보답하겠습니다. 저 김재현의 2020년은 오로지 우리 대학 학우분들을 위해 존재할 것입니다. 말보다는 행동과 결과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36대 ‘순간포착 총대의원회’ 의장을 맡게 된 건축학부 임영식, 부의장을 맡게 된 문화콘텐츠학과 김진주입니다. 우선 저희를 믿고 투표해 주신 대의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저희를 향한 믿음에 보답하고자 저희의 약속을 지켜나가며 순간순간을 공정하고 청렴하게 포착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우 분들은 대의원회가 어떠한 업무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우 분들이 대의원회나 학생회에 궁금증이나 의구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학우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우 분들이 학생회와 대의원회에 대한 신뢰를 쌓도록 도와주는 것이 저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의원회 자치기구의 역할은 학생회비가 정말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지와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지는지를 판단하고 학우 여러분의 소리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6개의 단과대학 대의원회와 총 대의원회는 학우 분들의 감사와 선거를 위하여 설립된 기구로써 항상 학우 분들에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응답하고 언제나 열려있는 대의원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대의원회가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로, 감사와 선거가 있습니다. 학생회가 학생회비를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하는지 투명하게 감사하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의원회 자체의 청렴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회를 감사하는 자치기구인 만큼 깨끗하고 공정한 대의원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의원회는 6개 단과대학마다 각 학과별로 선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과대학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도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맞추어 대의원회를 하나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대의원이 한마음, 한 뜻이 되었을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우 분들의 궁금증에 대한 확실한 답을 드리고 언제나 진실만 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 이것이 저희가 바라는 대의원회의 모습입니다. 혼자라면 빨리 가고 함께라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2020년도를 대의원이라는 울타리 안에 6개의 단과대학 대의원회와 총 대의원회가 하나 되어 ‘순간포착’이라는 저희의 슬로건처럼 언제나 학우 분들이 궁금해하는 순간, 정확한 진실만을 발 빠르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2020학년도 36대 ‘단짝 동아리연합회’ 회장 이예림, 부회장 박태범입니다. 동아리연합회는 취미와 특기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43개의 중앙동아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많은 동아리 중 봉사동아리 YOUTH-JC에서 2019학년도 부회장을 맡아 동아리를 이끌어 나가며 봉사활동을 계획하며 실행하였습니다. 매번 똑같은 봉사활동만을 할 수 없기에 집행부원분들이 다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더 좋은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많은 동아리원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더 좋은 방안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며 2019년을 조금 더 뜻깊게 보낸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동아리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함께 이야기하여 만들어 나아갈 동아리연합회를 만들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019학년도 35대 ‘소스 동아리연합회’에서는 담백한 동아리 여러분께 많은 행사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색다름을 선사해 많은 학우분이 중앙동아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이 관심을 바통으로 전달받아 2020학년도 ‘단짝 동아리연합회’는 관심을 주신 많은 중앙동아리 학우분들과 단짝이 되어 동아리활동에 애정을 가지도록 이끌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단짝 동아리연합회의 목표인 중앙동아리와 동아리원분들이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단짝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단짝 친구와 함께한다면 조금 더 동아리 생활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어렵지않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중앙동아리와 동아리원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단짝 동아리연합회’는 많은 사람의 믿음과 신뢰를 통해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동아리 학우분들이 믿고 맡겨주셨다고 생각하여 2020학년도는 실망이 아닌 추억과 행복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친구처럼 다가갈 수 있는36대 ‘단짝’ 동아리연합회가 되겠습니다. 2020학년도를 믿고 맡겨주신 중앙동아리 학우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2020년에는 20대에 가장 큰 추억을 남겨 드릴 수 있는 동아리 연합회가 되겠습니다.

정리: 경남대학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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