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평화를 위한 구상’을 주제로

우리 대학 행정대학원(원장 김진혁)은 지난 10월 27일(목) 오후 7시 창조관 평화홀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1기 개강식’을 가졌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우리 대학과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북한·통일 분야에서 쌓은 오랜 역사와 탁월한 업적을 바탕으로,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자 개설됐다.
이번 개강식은 1부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초청 특강과 2부 신입원우 환영회로 진행됐다. 이날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한반도 비핵평화를 위한 구상’이라는 주제로 ▲남북관계 평가 ▲한반도 주변 정세 진단 ▲북한 내부 정세 진단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성 평가 ▲향후 비핵화 협상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후 신입원우 환영회에선 제11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총학생회장으로 ㈜서림산기 노태용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이로써 ‘제11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정치인, 법조인, 금융인, 언론인, 경찰, 교수, 기업체 CEO 등 총 105명의 다양한 사회 지도층 인사들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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