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2021학년도 경남대학교 53대 ‘중심 총학생회’ 회장 김기현, 부회장 정혜진입니다. 우선 학우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한 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중심 총학생회의 의미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심은 한자로 中心, 가운데 중, 마음 심 이렇게 두 단어가 합쳐져서 忠 충성 충이 완성됩니다. 이처럼 학우 여러분께 충성을 다하고자 중심 총학생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학우 여러분께서 경남대학교의 중심이기 때문에 저희는 ‘중심’ 총학생회라고 이름을 걸고 출마를 하였습니다.
올해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고 처음 겪는 일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학우분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래서 저희 중심 총학생회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대학 생활의 낭만을 선사하고자 대체 공약과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치를 부여하며 함께 만들어간다면 코로나19 사태도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학우 여러분, 시대는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과거 소위 말하는 운동권으로서의 학생회장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에 맞추고자 겉모습만을 쫓아가는 것 또한 학생회의 참된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 현실이기에 결코 쉬운 자리가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다시금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저희 ‘중심’ 총학생회에서는 학생회와 학우분들의 소통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건의, 불편 사항들을 신속하게 대학 측에 건의하고 개선하여 학우 여러분께서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2021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거기간 동안 불편을 겪었을 학우 여러분께는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기호 1번 후보께는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같이 출마를 하였기에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중심’ 총학생회는 항상 겸손하고, 더욱 성실하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경남대학교와 학생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저희는 학우분들께 빛날 대학 생활을 위해 준비한 공약 사항뿐만 아니라 학우분들의 의견을 반영한 추억과 행복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2021년은 ‘중심’ 총학생회는 오로지 학우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학생자치기구가 되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37대 ‘골든벨 총대의원회’ 의장을 맡게 된 컴퓨터공학부 조광호, 부의장을 맡게 된 가정교육과 서채영입니다. 우선 대의원분들의 신뢰와 믿음 덕분에 만장일치라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대의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저희가 준비한 공약 사항을 비롯한 총대의원회로서의 업무 또한 성실히 이행하여 그 믿음에 보답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대의원의 가장 큰 업무인 공정한 감사와 선거 관리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진행하던 감사를 더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진행하여 학우 여러분께서 소속된 단과대학 및 학과 학생회의 학생회비가 올바르게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그 모든 과정에 대한 의문점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이제까지 대의원회에서는 공정한 감사를 시행하고, 그 사실을 학우들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대의원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우분들께서 대의원회에 보이는 관심과 참여도는 그리 높지 않았고, 부당하다고 판단되거나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쉽게 다가와서 말하지 못한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저희 골든벨 총대의원회는 모든 한마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학우분들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학우분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 대의원분들께서 업무에 처음 임하다 보면 인수인계가 되지 않은 업무 수행 등에 있어 불편함이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 보다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대의원회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성실히 임할 때 학우분들께서 대의원회를 신뢰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인을 위한 진실의 종’ 슬로건과 같이 한마인에게 신뢰 받는 진실의 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정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정신없던 1년을 보내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던 것은 학교와 학우 여러분의 소통이었습니다. 대의원회는 학우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대변하기 위한 학생자치기구입니다. 한마인의 소리에 응답할 수 있는 한마인의, 한마인에 의한, 한마인을 위한 진실의 종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37대 ‘필연 동아리연합회’ 회장 기계공학부 손동준, 부회장 전기공학과 유승수입니다. 우선 저희를 투표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동아리연합회는 공연, 문화, 학술, 종교, 체육, 봉사 6개의 분과와 6개의 분과 안에는 각자의 다양한 특색들이 있는 39개의 동아리가 있습니다. 회장인 저는 2019년에 여행 동아리인 가온길에서 기획부장을 맡아 집행부원 일을 처음 해보았습니다. 처음이어서 미숙하였으나 뜨거운 열정과 함께 열심히 뛰어다니며 부원들을 챙기고 동아리 행사에 대해 기획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집행부원에 대한 경험을 겪고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에 동아리연합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36대 단짝 동아리연합회의 사무국장을 하며 동아리연합회에 대해 예산관리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36대 단짝 동아리연합회 회장님의 업무를 보며 회장에 대한 고충과 책임감에 대해 더 배우게 되었습니다. 두 번의 집행부원을 하면서 쌓은 경험들과 코로나19로 인해 36대 단짝 동아리연합회에서 행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과 제가 회장이 되었을 때 진행하고 싶었던 행사들을 중앙동아리 학우분들과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부회장인 저는 군 복무를 마친 후 복학을 하여 바로 봉사동아리인 YOUTH-JC 회장을 맡아 동아리원들이 고민이 있을 때 다가가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 방안을 같이 얘기하며 부원들을 챙겼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은 제대로 하지 못하였으나 새로운 경험을 쌓은 거 같습니다.
이번 투표에 참석하신 모든 동아리의 대표자님들과 지켜봐 주신 학우분들께 감사 인사 먼저 전하겠습니다. 소중한 한 표, 한 표 덕분에 당선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2020년이 끝나가며, 2021년이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우분들이 소중한 인연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만약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중앙동아리 학우분들과 만남이 어렵다면 대체 공약도 생각하여 최대한 학우분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동아리와 ‘필연’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