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학우들을 지원
중앙도서관(관장 박기룡)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내 원격 강의가 연장됨에 따라 매 학기 진행되던 독서 동아리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온라인 독서동아리’는 재학생과 더불어 신입생, 유학생 등 총 40명이 참여한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오픈 채팅방’을 통해 자기소개, 읽을 책을 정하기, 책 읽는 인증샷 전송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동아리는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신입생 조’와 ‘한국어 책 읽기’를 목표로 하는 ‘외국인 유학생 조’ 등 총 8개 조로 운영되며, 참여 학우들은 각각 2권의 책을 선정한 후 학내 원격 강의 프로그램인 ‘e-Class’에 총 4회의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독서 동아리는 지난 5월 4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출석률이 75% 이상인 학우는 ‘책 읽기 장학금’ 30,000원과 도서관 포인트 50점, 비교과 프로그램 등록 시 마일리지 5점 부여, 활동비 지급, 선정 도서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중앙도서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활기찬 대학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학우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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