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화백, “명예박사학위 받게 되어 매우 영광” 소감 밝혀
우리 대학은 지난 11월 7일, 서울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에서 민태홍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협회 작가회장에게 명예미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추상화의 대가이자 붓 대신 못과 손가락으로 그리는 ‘지두화(指頭畵)’의 대가인 민태홍 화백은 ‘가슴은 조국에 두 눈은 세계로’라는 예술적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고유의 색상인 ‘청(靑)·적(赤)·황(黃)·백(白)·흑(黑)’ 다섯 가지 오방색을 작품에 녹여 왔다.
이외에도 민태홍 화백은 UN 평화인권상을 받았으며, 문화예술 홍보대사로서 희망 나눔 사업을 돕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열어서 수익 중 상당액을 저개발국 교육지원 사업에 기부한 바 있다.
우리 대학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우리나라 미술 발전은 물론 한국문화예술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해 온 그동안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민태홍 화백에게 명예미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민태홍 화백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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