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Festa Week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전공 이해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과별 체험 부스와 전공학술제, AI 드로잉 로봇 및 3D 프린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학우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경남대학보사
이번 Festa Week는 학우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진로 탐색과 미래 기술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혁신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우리 대학의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 했다고 밝혔다.
- 개교 80주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다
우리 대학이 개교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Festa Week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대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1946년 개교한 우리 대학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왔다. 특히 지역 발전과 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대학의 역사와 성과를 재조명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대학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것 또한 이번 Festa Week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였다. 교육혁신본부는 개교 8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단순히 기념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대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동문뿐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캠퍼스 축제의 형태로 운영됐다. 대학 구성원만을 위한 내부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를 지 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관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교육혁신본부 관계자는 “이번 Festa Week는 지난 80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우 리 대학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의 전통과 가치를 계승 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전공 체험과 학술 프로그램, AI 기반 체험 콘텐츠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혁신을 추구하는 대학의 모습을 담아냈으며, 학우들이 자연스럽게 대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됐다.
-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채운 Festa Week!
이번 Festa Week의 가장 큰 특징은 학우들이 단순히 축제를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 됐다는 점이다. 교육혁신본부는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른 학문 분야와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공박람회와 전공학술제, AI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학과별 특색을 살린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각 학과는 자신들의 전공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했고, 학우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전공을 자연스 럽게 접할 수 있었다.
특히 학우들의 관심이 집중된 프로그램은 AI 드로잉 로봇 체험과 3D 프린터 키캡 제작 체험이 었다. AI 드로잉 로봇은 참가자의 얼굴 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그림으로 변환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우들은 최신 AI 기술이 실제로 작동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흥미를 보였다.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AI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3D 프린터 체험 역시 많은 학우의 발길을 끌었다. 학우들은 우리 대학 로고나 원하는 문구가 새겨진 피스를 출력한 뒤 이를 키보드 키캡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자기 손으로 결과 물을 완성하고 이를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으며, 디지털 제조 기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가 됐다.
교육혁신본부는 이러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전공과 미래 기술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학우들은 새로운 관심 분 야를 발견하고, 복수전공이나 전과, 진로 설계 등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 가운데서는 1학년 학우들의 참여 비율이 특히 높았으며,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찾아다니며 다양한 전공과 기술을 체험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 학우들이 주목한 인기 체험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우들의 발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학우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AI 드로잉 로봇 체험과 3D 프린터 기반 키캡 제작 체험이다.
이번 행사는 1학년 학우들의 높은 참여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신입생들에게는 입학 후 처음으로 다양한 전공과 대학 프로그램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자리인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과 단체 투어와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 Festa Week에서 학우들은 리플렛을 들고 각 부스를 방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AI 드로잉 로봇과 3D 프린터 키캡 제작 등 인기 프로그램에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AI 드로잉 로봇 체험은 참가자의 사진을 촬영한 뒤 얼굴을 인식해 그림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우들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 다. 또 다른 인기 프로그램인 3D 프린터 기반 키캡 제작 체험에서는 우리 대학 로고나 원하는 문구가 새겨진 부품을 출력한 뒤 이를 키캡으로 제작해 볼 수 있었다. 최근 유행하는 키보드 커스터 마이징 문화를 반영한 체험을 통해 학우들의 관심을 끌었다. 자신만의 결과물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으며, 완성된 작품은 기념품으로 제공해 학우들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체험에 참여한 미디어영상학과 학우 A 는 “요즘 키캡이 유행하는데 직접 키캡을 제작할 수 있어 좋았다.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관련 학과는 어떤 것을 배우는지 호기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경찰학과 학우 B는 “평소 AI나 3D 프린터 기술에 대해 어렵게 생각했다. 직접 체험해 보니 생각보다 친숙하게 느껴졌다. 관련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게 됐다.” 이어 “미래 기술과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라고 자신의 관심 분야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Festa Week는
대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워질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
- 미래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
이번 Festa Week는 학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학과 단위로 참여하는 단체 투어뿐만 아니라 개인 참여도 가능하게 구성됐다. 또한, 일부 프로그램에 마일리 지 혜택을 제공해 학우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학우들은 리플렛을 들고 각 부스를 방문해 미션을 완료한 뒤 확인을 받는 방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런 운영 방식은 학우들이 여러 프로 그램을 빠짐없이 경험하도록 했으며, 부스 간 이동과 체험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됐다.
아울러 복수전공이나 전과를 고려하는 학우들에게는 관심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타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학우들은 체험을 통해 각 전공의 특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학업 계획을 고민해 볼 수 있었다.
교육혁신본부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AI 및 디지털 기반 교육과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 수요를 반영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교육 혁신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교 8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Festa Week 는 대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워질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 Festa Week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장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
신효빈·송세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