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 센터 중 가장 높은 등급 … 국가유산청장 표창도 받아
경남문화유산돌봄센터는 최근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문화유산돌봄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2010년 시작된 문화유산돌봄사업은 현재 전국 25개 수행단체로 범위가 확대, 대형 장기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5개 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과 국가유산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러한 결과로 ‘2024년 문화유산돌봄사업 합동 연수회’에서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편 지난해 경상남도 동부권역 문화유산돌봄사업 수행 단체로 선정된 경남대 경남문화유산돌봄센터는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보조금 약 50억 원을 지원받으며, 경남 동부권역 시·군에 조성된 총 431개소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존관리와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 학사학위 과정을 신설하고 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면서, 문화유산 이론과 국가전문자격증 취득 특성화 교육을 통해 ‘실무형 문화유산 복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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