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 교수, ‘한일우정음악회’ 가져
이경미 교수, ‘한일우정음악회’ 가져
  • 원지현 기자
  • 승인 2023.11.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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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관계발전과 문화교류’ 특별함 담아
이경미 교수 한일우정음악회 포스터
이경미 교수 한일우정음악회 포스터

  음악교육과 이경미 명예교수는 11월 7일(화)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일본 현악4중주단 콰르텟 엑셀시오와 ‘한일우정음악회’를 가졌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우아한 연주와 섬세한 터치로 사랑 받아 온 이경미 교수는 미국 보스턴 음악 명문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이후 2008년 일본 아오야마대학에서 국제정치학을 수료했으며, 러시아, 미국 등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 발전과 문화 교류’라는 특별함을 담아낸 이번 음악회에는 이경미 교수와 일본 현악4중주단 ‘콰르텟 엑셀시오[유카 니시노(바이올린), 하루나 키타미(바이올린), 유키코 요시다(비올라), 하지메 오토모(첼로)]’가 함께 출연했다. 한일 양국의 최고위급 인사들도 초청돼 선린우호와 화합을 다졌다.

  음악은 ‘하이든 현악4중주 OP.76 제3번 황제’, ‘모차르트 피아노 4중주 1번 g단조, KV 478’,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 Op.21’ 등이 연주되었으며, 이경미 교수가 실내악과 피아노 협주곡의 매력을 청중들에게 선보였다.
공연은 우리 대학과 일본항공(JAL)과 주한 일본대사관,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이 협찬하고, 서울재팬클럽이 후원했다.

  한편, 이경미 교수는 뉴욕 링컨센터가 주최한 ‘모차르트 서거 200주년 기념 공연’, ‘카네기홀 100주년 기념 공연’에 초청돼 연주한 바 있다. 이외에도 러시아 문인 아카데미로부터 외국인 최초 최고예술상을, 극동국립아카데미에서 명예박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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