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초청
행정대학원(원장 윤태영)은 지난 11월 7일(목) 오후 7시 창조관 평화홀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4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날 김철수 회장은 ‘적십자 남북교류사업과 한반도 인도주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적십자운동 ▲대한적십자사 역사와 활동 ▲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사업 ▲이산가족 지원사업 ▲통일기반 조성사업 ▲북한의 현실과 한반도 인도주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4기 원우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 적십자사는 1905년 ‘곤궁한 백성을 구휼하라’는 고종 황제의 칙령으로 설립된 이래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군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고, 독립군 치료를 위한 간호원을 양성하는 등 역사의 격랑 속에서도, 심각한 재난과 감염병 유행 속에서도 항상 국민과 함께해 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순탄한 과정을 통해 완숙한 통일을 이룩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누리며 모두가 행복한 한반도의 인도주의적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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