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들어가는 축제
우리가 만들어가는 축제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9.05.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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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창조관 1층에서 11시~1시까지 ‘음악교육과 게릴라 콘서트’가 열렸다.

  사범대 익명의 학우로부터 연락이 왔다. “이번 대동제에 학과마다 시행하는 행사가 있던데, 좀 자세히 알고 싶어요.” 지난 21일 창조관 1층 로비에서 음악교육과에서 주최한 ‘음악교육과 게릴라 콘서트’가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축제 때 도입된 Disco-Festa 행사 중 하나다. 대동제는 이때까지 동아리 활동이 주를 이뤘다. 올해는 과 자체에 서 행사를 추진해서 학우들이 여러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학과 특성을 살려 음악교육과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창조관 1층 로비에 서 시작된 그들의 음악은 지나가던 여러 학우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음악교육과는 주로 클래식 음악을 배우지만 이번 공연은 학우들에게 편안히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선보였다. 2009년 우리 마음을 설레게 만든 ‘꽃보다 남자’의 명곡 OST를 시작으로 라라랜드, 해리포터 등 한 번 쯤 들어봤을 법한 음악들로 창조관은 채워졌다. 따라서 더욱더 많은 학우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익숙한 멜로디가 나오면 학우들은 절로 그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음악교육과 학우들이 반주하고 타과 학우들이 노래하여 함께하는 우리 대학만의 콘서트가 만들어졌다.

  각각의 공연이 끝나면 터져 나오는 박수와 함성 세례는 음악교육과 학우들이 더욱 연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연주 시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관객들의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호응도도 당연히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번 ‘음악교육과 게릴라 콘서트’를 관람하는 많은 학우에게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마지막까지도 아낌없는 박수와 큰 호응 덕분에 음악교육과 학우들도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Disco-Festa 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강의를 대체하여 각 학과 활동을 통해 스탬프를 찍는 형식으로 학우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다. 음악교육과뿐만 아니라 각 과에서 자신의 과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단점도 분명히 곳곳에서 발견되었지만, 이번 행사는 과별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타 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게 주요 반응이다. 학과(부)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 든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힘든 기억보다 동기들과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학과(부) 행사를 준비하고 성공적으 로 마친 뿌듯함이 더 크다고 확신한다. 모든 행사를 마친 뒤 그들의 입가에 지어진 미소가 바로 그 근거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DiscoFesta가 앞으로 매년 마다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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