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Burit’를 주제로 악기, 신체 등 유기적으로 결합한 개성 있는 작품 다수 전시해

지난 5월 27일 제19회 문신미술상 본상 수상자인 우리 대학 미술교육과 임형준 교수의 ‘문신미술관 초대 전시회’가 개최됐다. ‘문신 미술관 초대 전시회’는 오는 7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소리-Burit(침묵)’를 주제로 악기, 신체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임형준 교수만의 개성 있는 작품들이 다수 전시됐다.
임형준 교수는 “소리에 담겨져 있는 의미는 자신 내면의 소리이기도 하고, 우리의 잊혀진 시간에 대한 이야기이며, 소외된 삶의 아우성이다”라며 “나의 관심사는 ‘소리’로 상징되는 상황과 대상이 지니고 있는 본질이다”라고 말했다.
임형준 교수는 지난 40여 년간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마음으로 보는 소리’를 중심으로 ‘소리’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창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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