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간 걸어온 발자취를 한눈에
지난 2월 18일 오후 1시 30분 우리 대학 한마미래관에서 ‘학교사전시실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새롭게 단장한 학교사전시실은 ‘한마의 정신으로 한국 대학 역사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전시실 벽면에 학교 역사와 관련된 패널을 설치했다.
패널에는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지역사회의 정치·경제·사회·문화가 포함된 다양한 분야의 성장에 힘써 온 학교법인의 노력과 극동문제연구소·북한대학원대학교 설립 등으로 한반도 평화와 글로벌 담론을 주도해 온 우리 대학의 모습 등 다채로운 우리 대학의 역사적 기록을 연대기 순으로 표현했다. 우리 대학이 걸어온 75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행사가 진행됐으며,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이종흡 박물관장, 임형준 교수협의회장, 임판호 직원협의회장, 김기현 총학생회장 등 학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물관은 1976년 개관 이래 문화재 발굴과 조사연구에서 꾸준히 힘쓰고 있다. 지난 2008년에 최신설비를 갖춘 한마미래관은 상설전시실, 데라우치문고 전시실, 특별전시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학내 구성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자원을 공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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