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운학연구소 학술대회 열어

‘지리산 화개동과 최치원’이란 큰 주제로 진행

2019-11-21     김수현 기자

  우리 대학 고운학연구소(소장 김정대 명예교수)는 ‘지리산 화개동과 최치원’을 주제로 한 2019 고운학연구소 학술대회를 지난 8일(금) 오후 2시에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문화콘텐츠학과 김종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김정대 소장의 개회사, 전하성 교학부총장의 환영사, 고운최치원기념사업회 임영주 회장의 축사로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이후 국어교육과 변종현 교수가 ‘고운(孤雲) 시의 미학적 특징과 화개동 시 연구’를 제1 발제로 내놓았다. 이후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최석기 교수는 ‘지리산 화개동에 전하는 최고운에 대한 기억’에 대해 발제했고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 의사소통교육부 김지민 교수는 ‘최치원 영정의 형성과 계통 - 쌍계사 모본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표했다.

  10분간의 휴식 뒤 중국학과 이철리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대구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이강엽 교수, 우리 대학 국어교육과 조성숙 교수와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송철호 교수가 50분간 종합토론을 하였다. 끝으로 폐회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내빈 및 교수들의 기념촬영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