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5년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

2015년 114명을 기준으로 2019년 353명으로 3배가량 늘어나다

2019-03-20     김수현 기자
우리

  우리 대학을 거닐다 보면 어디서든 외국인 유학생이 보인다. 최근 5년간 외국인 유학생이 꾸준히 늘어 2015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 수는 지난 2015학년도 1학기 기준 114명에 불과했다. 2019학년도 1학기에 외국인 유학생 353명이 신규 입학하면서 5년 만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도별 우리 대학 유학생은 2016학년도 1학기엔 163명이 입학했으며, 사드 배치 문제 등으로 유학생 유치가 쉽지 않던 해인 2017학년도 1학기에도 168명이 입학했다. 이어 2018학년도 1학기엔 241명이 입학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한 꾸준한 상승세를 볼 수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된 2019학년도에는 학사학위 147명, 학부국외교류(교환학생) 40명, 석·박사학위 과정 84명, 한국어학 과정 82명 등 총 35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했다. 지난해보다 100여 명 증가해 우리 대학 유학생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리 대학은 한중교류협력원을 설립,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중국 유학생을 유치하고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국고사업비 지원을 통해 유학생 지원체계 강화했다. 유학생을 위한 여러 해택 중 장학금 확대도 유학생이 3배나 증가하는데 이바지했다. 또한 ‘One-Stop 서비스’를 통한 국제행정지원부터 취업 프로그램 안배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다양한 행정적 지원과 체계적인 지원망을 구축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