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방문의 해’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창원시정연구원 및 최치원 기념 사업회와 공동 진행

2018-11-29     박수희 기자
‘창원

  지난 9일(금) 오후 2시, 고운학연구소(소장 김정대)는 창원시정연구원 및 최치원 기념 사업회와 공동으로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2018 창원방문의 해’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최치원의 국제 문화 교류와 콘텐츠의 현대적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은상 교수(언론출판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과 제1, 2세션에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학술대회는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 직무대행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창원시 이현규 제2부시장과 우리 대학 전하성 대외부총장의 축사, 김정대 고운학연구소장의 환영사에 이어 (사)고운국제교류사업회 최병주 위원장이 ‘고운 최치원 선생과 창원’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제1세션에서는 번광춘 연구원(중국 산시성 사회과학원)이 ‘최치원의 장안에서의 유학 생애’를, 중앙대 데이비드 메이슨 전 교수가 ‘고운 연구의 핵심 주제와 새로운 발견’을, 우리 대학 한정호 교수가 ‘최치원의 한시 속에 나타난 인물과 문화 교류의 현상’을 주제로 각각 다루었다.

  제2세션에서는 우리 대학 노성미 교수가 ‘가야산 유람록에 형상된 최치원 문화 경관 특성’을, 김기영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원이 ‘정부의 인문 관광 육성 정책과 연계한 창원시 최치원 사업의 추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우리 대학 김재현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건국대 김욱 교수, 우리 대학 김한신 교수, 창신대 박성 교수, 창원대 정성아 교수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