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3년 연속 SA등급'

획득한 추가 인센티브, ‘학생 중심 교육혁신’과 ‘지원체계 고도화’에 집중 투입

2026-09-02     김시우 기자
우리

 

  우리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거두며 지역 명문 사학으로서의 교육 혁신 역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 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 대학부

 

  올해 2년 연속 교육혁신 성과 S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우리 대학은 정성 성과 사업비의 30%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대학 측이 발표 한 성과 평가 세부 내역과 향후 사업비 집행 방향을 분석하여, 이번 성과가 학우들의 교육 환경과 교내 복지, 그리고 미래 역량 강화에 어떻게 직결되는지 조명해 보았다.

 

  # ‘자유전공’부터 ‘AI+X’까지… 학생 중심 교육혁신 결실

  이번 성과는 평가 주체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우리 대학의 전공 선택권 확대 및 AI·디지털 수업 혁신 성과가 객관적인 우수 지표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우리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 따르면,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획기적으로 넓힌 점과 인공지능(AI)·디지털 융합교육을 대대적으로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우리 대학은 자유전공과 다전공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전공 영역에 상관없이 AI 기술을 접목하는 ‘AI+X 융합교육’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강의실 중심의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실무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몰입형 프로젝트 학기제’ 등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봤다. 단순한 교육과정 개설에 그치지 않고, 수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다시 학사 운영 및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한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IR센터 중심의 성과관리와 ‘중도탈락 예방’ 케어 체계

  올해 평가 발표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핵심 성과는 데이터에 기반한 ‘학생 관리 체계 고도화’와 ‘대학 성과 관리’다. 학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을 지원하고 대학 생활의 만족도를 높 이기 위한 구조적 장치가 정당하게 평가받은 셈이다.

  우리 대학은 학업 낙오 및 중도 탈락 (자퇴, 미복학, 미등록 등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을 밀착 케어하는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여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학 성과 분석 전문 기구인 IR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성과관리 및 환류 체계를 구축한 점이 결정적인 긍정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IR센터의 성과 분석 결과는 단순한 자료 수집에 머물지 않고 학사 운영, 학생 지원, 교육과정, 수업 혁신 등 대학 운영 전반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직접 연계되었다. 이를 통해 성적 상위권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 전반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우 한 명 한 명까지 데이터 기반으로 정교하게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 3대 혁신 전략과 ‘Univer-city’ 기대 효과에 재원 투입

  사업단이 밝힌 공식 사업 구조에 따르면, 우리 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혁신(경험 기반 교육, 학습 생태계 및 맞춤형 학생 성공 지원), 산학 협력혁신(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창업 역량 강화), 지역·특성화혁신(지역사회 협력 구축, 해양 문화·관광· 도시 등 특성화 육성) 등 3대 전략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확보된 인센티브 재원 역시 이러한 전략 과제와 연계되어 학생 성공을 위한 학습 환경 개선에 투입된다. 사업단이 밝힌 기대 효과에 따르면, 사업 수행을 통해 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교육 만족도 등 대학의 핵심 성과 지표를 향상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지학동행 학습’을 통해 창원시의 도시 혁신 성장에 이바지하는 한국형 ‘유니버시티(Univercity)’ 모델을 구축하고, 대학의 질 높은 교육이 학생의 성공적 사회 진출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지속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대학의 혁신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 성과표를 넘어, 학우들의 학습권 강화로 이어져야

  박재규 총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이번 SA등급 획득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교육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지속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대학의 혁신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대학 비전에 대해 학우들 역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대학 학우 A는 “3년 연속 SA등급이라는 성과도 뜻깊지만, 학우들이 진짜 체감하는 것은 수업의 질과 교내 학습 환경의 개선”이라 며 “확보된 인센티브 재원이 노후 시설 교체나 학생 지원 프로그램 확대처럼 학우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곳에 아낌없이 투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회로 활동 중인 다른 학우 B 역시 이번 성과가 학우들의 교육 환경 개선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대학의 혁신 역량이 입증된 만큼, 학우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전공 선택권 확대나 AI 관련 수업이 더욱 다양하게 개설되었으면 좋겠다.”며 “확보된 사업비가 학우들의 학업과 캠퍼스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확보된 대규모 혁신 재원이 강의실과 도서관, 그리고 교내 학생 지원 프로그램 구석구석에 실질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학우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때, ‘3년 연속 SA 등급’이라는 이름표는 비로소 진정한 빛을 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