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과 후에도 편하게 상담 받자

2018-09-19     성민석 기자
창조관

  지난 11일, 우리 대학 홈페이지 ‘일반 공지’ 게시판에 반가운 소식이 공지됐다. ‘2018학년도 2학기 대학생활문화원 야간 상담 시범 운영’에 대한 안내 내용이다.

  야간 상담 시범 운영 기간은 9월 17일(월)부터 12월 14일(금)까지다.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에서 9시까지며, 장소는 창조관 1층 대학생활문화원 상담실이다.

  신청 및 접수 방법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는 상시로 http://scc. kyungnam.ac.kr에서 할 수 있다. 야간 상담 서비스는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제공된다. 문의 전화는 055-249-2722, 2846이다.

  상담센터는 쉴 틈 없이 달려온 한마인 모두에게 열려 있다. 사전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며 심리, 진로에 대해 자세하게 상담을 해주고 있다. 상담센터가 학우들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일과 시간 외에도 상담을 받고 싶다는 과반수 의견이 나와 반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학생활문화원에는 상담센터뿐만 아니라 인권센터와 양성평등센터가 있다. 인권센터는 학우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센터에서는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을 자세히 다루며 학우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야간 상담 시범 운영에는 인권센터와 양성평등센터는 포함되지 않는다. 상담센터에서는 시범 운영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상담센터에서 상담심리검사 등을 통해 학우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우리 대학 측은 학우들을 위해 많은 노력에 힘쓰고 있다. 조사를 통해 학우들 의견을 반영하고 첫 야간 상담 시범 운영을 시도하는 상담센터다. 항상 학우들을 생각하는 상담센터를 응원하며, 지친 학우들이 마음의 주름을 펴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