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으로 꿈의 기회를 잡자
작은 아이디어가 곧 큰 꿈이 된다
우리 대학은 매년 다양한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전을 통해서 학우들은 포트폴리오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또 수상과 함께 장학금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그리고 참여만 해도 비교과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공모전도 있다. 우리 대학은 어떤 공모전이 있는지,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전과 2학기 때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에 대해 알아보자. / 대학부
우리 대학에서는 서평 공모전, 10·18문학상 현상공모 등의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학우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 시 장학금뿐만 아니라 자신이 출품한 작품이 많은 관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알지 못했던 공모전과 다가오는 일정까지 정리해 보자.
- 제1회 경남대 숏폼 공모전
경남대 숏폼 공모전은 2025년도를 맞아 홍보실에서 주최하는 첫 공모전이다. 우리 대학에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짧게 학교를 홍보하는 영상을 찍는다. 영상의 형식은 30초 이상 2분 이내의 길이로, 학과 행사 및 동아리 소개, 월영지와 같은 명소들을 촬영한다.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등에게는 50만 원, 2등은 30만 원, 3등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우리 대학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되어 학교 홍보에 활용된다. 학우가 제작한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기회를 얻고, 포트폴리오나 향후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홍보실 관계자는 “2026년에도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계획안이 나오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과정에서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숏폼 공모전에 참여해 수상한 학우 A는 “1학년인 저에게는 첫 공모전이었다. 많은 부분이 서툴렀지만, 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콘텐츠 제작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공모전 참여를 망설이는 학우에게 “일단은 도전해 보라고 하고 싶다. 계획만 하는 것보다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A와 함께 참여해 수상한 학우 B는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었다. 친구끼리 모여서 촬영하는 과정이 재밌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모전을 나가려는 학우에게 “완성하든 못하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막상 해보면 새로운 경험이 되고 많은 추억이 남는다. 즐겁게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3·15청년문학상
3·15청년문학상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 첫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 정신을 계승한다. 경남대학보사가 주관하고, 우리 대학과 (사)3·15의거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시, 단편소설, 동화 부문으로 전국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규모가 큰 만큼 당선작은 시 250만 원, 단편소설 300만 원, 동화 200만 원의 큰 시상금과 경남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되고 시상식 참여의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문학상은 시 부문에 119편, 소설 부문에 16편, 동화 부문에는 4편이 각각 접수됐다.
단편소설 부문에서 우리 대학 최고은(국어교육과·4) 학우의 ‘작은 노란이 지나간 자리’가 당선됐다. 구교철 언론출판원 행정지원팀장은 “수상자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한다. 이 문학상이 학우들의 문학 여정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 1960년 마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울려 퍼진 민주주의 함성이 문학 활동에도 많은 영감을 주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3·15청년문학상은 매년 3월 말~4월 초에 공고가 되며, 5월 말경에 접수가 마감된다.
- 2학기 때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 있나요?
중앙도서관에서는 2020년도부터 ‘서평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학문 주제별로 베스트셀러와 추천 도서 등 20권의 서평 대상 도서 목록을 제시한다. 선정된 도서들은 학우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서평 목록 외 자신이 직접 선정한 도서를 서평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서평 목록 대상 도서들을 서평 할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주고 우수상과 장려상도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그리고 수상하지 못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 5점을 제공한다.
서평 공모전에 참여한 학우 C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비교과 마일리지를 받았다. 책을 읽고 나서 서평을 해보니 글쓰기 실력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글쓰기나 책을 좋아한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라고 전했다.
중앙도서관 학술운영팀은 “올해 서평 공모전은 10월 중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독서를 통해 내면을 성장시키고 개성을 표현하는 텍스트힙(text-hip) 시대이다. 서평이라고 무작정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독서 후 느낀 바를 가볍게 쓰는 것으로 글쓰기 시작을 해보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전이 있나요?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전은 언론출판원에서 1987년부터 계속 운영 중인 10·18문학상 공모전이 있다. 학생들의 문학 창작의 의욕을 북돋우고 부마 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 공모전의 목표이 다. 공모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대상은 학부 재학생(휴학생 제외)이라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시, 단편소설, 수필 총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고 당선작은 시 100만 원, 단편소설 150만 원, 수필 100만 원 등의 상금과 총장상이 함께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접수하기 전 반드시 포스터에 기재된 제출 서류 및 유의 사항을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10·18문학상 공모전의 출전을 준비하는 학우 D는 “교내에서 운영하는 공모전이라 도전해 볼만하다. 수필과 시, 단편소설로 나뉘어 원하는 것을 골라서 참여할 수 있는 폭이 넓어 좋다.”라고 했다. 구교철 행정지원팀장은 “1987년부터 10·18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현상공모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로 39회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대학의 소중한 민주 유산을 계승하고 학생들의 문학 역량을 강화한다. 뜻깊은 10·18문학상 공모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 대학에서 진행되는 공모전들은 학우들의 성장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학금과 상장의 혜택도 주어지고 있어 포트폴리오, 이력서, 자기소개서에 공식 수상 경력으로 기재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서평 공모전이나 10·18문학상 공모전은 글쓰기 실력에 도움이 돼 보고서나 기사 등 다른 글쓰기에도 매우 유용하다.
박성한 기자, 송세은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