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문제연구소, 삼청포럼 개최
전 주미대사,“윈-윈 전략, 한미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해야”
2025-03-19 박성한 기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3월 6일 오후 7시 평화관 대회의실에서 제14차 삼청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안호영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석좌교수가(전 주미대사) ‘트럼프 발 무역전쟁: 우리의 대응은?’을 주제로 발표했다.
미국 트럼프 1기 집권 시기 주미대사를 지낸 안 교수는 트럼프 2기 출범 후 재점화된 무역전쟁에 대한 한국의 대응과 관련해 “이슈별 대응보다는 윈-윈(win-win)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며 “우리나라(한국)가 최적의 전략적 파트너임을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제조업 부흥’을 가장 중요한 경제 정책으로 추진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반도체, 배터리, 조선, 원자력, 가전 등 한국이 강점이 있는 산업 분야에 미국도 관심이 있음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안 교수는 통상 분야 법치주의와 ‘규범에 기초한 무역체제’ 부활 모색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EU, 캐나다, 호주 등과 연대와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