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 45주년 기념 ‘2024학년도 시월제’ 개최

2024-11-06     원지현 기자
2024학년도

 

  부마민주항쟁이 45주년을 맞이했다. 마산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우리 대학은 부마민주항쟁과 깊은 역사적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10월 16일에는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우리 대학 박재규 총장 대리로 언론출판원 정은상 원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는 중앙자치기구 및 단과대학 학생회가 주관하는 부마민주항쟁 45주년 기념 ‘2024학년도 시월제’ 행사가 10월 31일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오는 12월 4일까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7개 단과대학이 펼치는 시월제는 부산과 마산을 중심으로 일어난 부마민주항쟁 4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1979년 10월 16일 당시의 뜨거운 열정과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되어 왔다.

  이날 기념 축제는 인문사회, 경영, 공과, AI·SW 등 4개 단과대학의 축제로 마련됐으며, 무대 공연부터 체험부스, 야시장, 푸드트럭, 거리노래방 등 다채로운 문화 축제로 열렸다. 또 학생들이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할 수 있도록 오후 4시부터 늦은 밤까지 진행됐다.

  11월 6일에는 동아리연합회(한마관 대강당)가, 7일에는 사범대학(대운동장)이, 11일에는 공공인재대학(한마관 대강당)이, 13일에는 건강보건대학(한마관 대강당)이 각각 시월제를 가진다.

  12월 4일 한마관 대강당에서는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시월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