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유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등의 간소화 혜택받아

2022-04-12     정유정 기자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1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IEQAS) 모니터링’에 통과해 오는 2023년 2월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그동안 우리 대학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그 결과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 중도탈락률, 한국어 능력 등 평가의 전반적인 기준을 충족시켰다. 덧붙여 경남도내 대학 중에선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유지’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우리 대학은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 외국정부 등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으로 지속적으로 공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법무부와 교육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를 비롯해 각종 교육정책과 교육사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홍선영 국제처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성원 모두가 내실 있는 유학생 교육과 대학의 국제화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의 변화 속에 국제협력 인프라구축 및 우수한 유학생 유치 및 교육을 위해 교내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