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마친 중앙도서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미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
2022-03-16 정희정 기자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관장 박기룡)이 최근 미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새 단장을 마쳤다.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교육 현장과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대대적인 교육 혁신과 학생 친화적 ‘스마트 학습 공간’ 구축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 중앙도서관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지난 3월 14일에 정식 오픈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공간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와 2층 열람실로 환경친화적 분위기에서 학습과 토론, 휴식이 가능한 미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2층 열람실은 기존 노후화된 열람 테이블과 의자를 새롭게 교체했다. 또, ‘스터디 협업 공간’이 조성되어 우리 대학 학우는 개방된 공간에서 공부하고 협업할 수 있다. 학우가 편안하게 중앙도서관과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람실 명칭 공모전’을 열고, 기존 ‘1·2·3·4 열람실’이 최우수 수상작인 ‘채움·이룸·미래·열림’으로 탈바꿈되었다.
박기룡 관장은 “중앙도서관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공간, 각종 첨단 기자재를 보유한 스마트 학습실 등을 조성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 향상에 기여해왔다.”라며 “이번에 조성된 ‘미래형 복합 문화 공간’은 학생 각자에게 유의미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