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맞춰 교육 혁신 단행

우리 대학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1,000억 재정 투입

2021-05-21     노윤주 기자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교육 현장과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학생 중심의 대대적인 교육 혁신에 나섰다.

  학생 참여 및 경험기반 교육방법 확대 등 학생 기본 역량 강화와 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역산업의 동향과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 및 정원 규모의 적정화 ▲미래지향적 학제 개편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학생 친화적 ‘스마트 학습 공간’ 구축 등에 힘쓴다.

  최근 떠오르는 IT·인공지능(AI)·스마트기술 분야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오는 2022학년도에 ‘AI·SW 융합대학’을 새롭게 신설하며, 보건의료지식과 IT융합기술이 합쳐진 ‘보건의료정보학과’도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보건의료정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우리 대학은 향후 5년 간 총 1,000억 원의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학과 개편을 통해 전체 학과의 규모를 조정, 철저한 학과 평가에 따라 모집 인원을 조정하되, 주력학과에 대해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입학정원 부족으로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학과를 대상으로 교수·학생회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모집 중지’를 결정하고, 재학생의 특별전과와 졸업 시까지 정상적인 교육지원을 약속했다. 향후 학과 경쟁력과 자구책이 마련되면 신입생 모집을 재개할 수 있게 했다.

  우리 대학은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