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61주년 기념식 열려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 라는 주제로 진행돼

2021-03-18     이강민 기자

  지난 15일, 국립 3·15 민주묘지에서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있었다. 행사는 3·15의거를 기억하는 목적에서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3·15의거는 부마항쟁, 6월 항쟁 등으로 이어지는 민주 운동의 흐름 중 하나로서 현대사에 중요한 사건으로 의의가 있다. 3·15의거는 지난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부터 매년 국가 보훈처 주관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국립 3·15 민주묘지는 해인대학 학생 대표 장덕수 씨를 비롯하여 여러 민주 유공자분들이 안장되어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