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후 3주간 비대면 강의 시행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일부만 제한적 대면 강의

2020-09-03     정주희 기자

  지난 8월 31일 학사운영대책본부는 교육부 권고에 따라 긴급회의를 통해 개강 3주간(9.1~9.21) 전체 비대면 강의와 일부 제한적 대면 강의를 결정했다.

  개강 후 1주간만 비대면 강의를 시행하려고 했으나 거리 두기 3단계 강화에 대한 논의와 대학 근처에도 확진자가 나와 학우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우리 대학은 3주간 비대면 강의를 공고했다.

  제한적으로 대면으로 가능한 강의는 수강 인원이 교수 포함 25명 미만이어야 하고 학우 간 거리 유지가 가능한 1.5배에서 2배 이상 강의실에서만 가능하다.

  비대면 강의는 녹화된 동영상 또는 화상으로 대면 강의 중 택하여 진행된다. 2학기 학사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