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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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출판원
  • 승인 2019.09.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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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에 찾아보면 익명성이란 어떤 행위를 한 사람이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는 특성이다. 현대사회에 들어오면서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나오는 순간 익명성은 악마로 변했다. 나는 이 악마가 된 익명성의 문제에 대해서 말을 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는 비방글이다. 블로그, 카페, 사이트 등등 다수의 곳에서 누군가를 향한 비방글들이 많다. 그것들은 많은 사람에게 공유가 되며, 호응을 얻는다. 누군가가 비방글을 쓰고 몇 사람들이 그에 호응하며 퍼 나른다. 그로 인해 한 사람이 고통을 받는다. 우리는 익명성이라는 이유로 이런 일들이 빈번히 일어난다. 비방글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사람들은 바로 연예인이다. 출처 0)에서 보면 특정 연예인이 비방글 및 합성 사진으로 고소한다는 글이 있다. 형사 소송이 가능한 만큼 그 죄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인이 비방글로 스트레스를 받아 고소하고 싶다는 글도 있다. 다르게 보면 익명성에 의한 비방글이 우리 생활에 밀접해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악플이다. 이 문제는 말이 필요 없이 가장 화제가 되고 있다. 우습게 들리지만 “너 고소”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악플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 많은 사람이 악플을 단다. 많은 사람이 특정 인물을 비방한다. 많은 사람이 그로 인해 고소를 당한다. 익명성에 의해 우리는 고소라는 특정 단어와 밀접하게 되었다.

  세 번째는 루머이다. 이는 많은 사람이 선동되어 큰 문제를 야기한다. 어떤 한 사람이 특정 연예인의 이름을 올리며 루머를 올린 적이 있었다. 그 내용은 “ㅇㅇ은 고등학생 때 일진이었고 난 피해자이다.”라는 글이었다. 이 루머는 거짓으로 판명됐지만 이미 큰 문제가 되었다. 특정 연예인은 자신이 쌓아온 이미지가 무너졌고, 계약하고 있는 광고는 잘려 나갔다. 또한 티브이에 나오고 있던 광고는 잘리며 계약금을 물어야 했다. 루머가 진실일 수도 있지만, 거짓일 경우 그 피해로 인해 자살을 고민한 연예인들이 많고 실제 루머로 인해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인터뷰도 볼 수 있다. 우리는 작은 글 하나로 사람을 죽일 수 있게 되었다.

  나는 3가지 익명성의 내면을 조사했다. 루머, 악플, 비방글을 조사하면서 얼마나 우리에게 인접해있고 큰 피해를 주는지 알 수 있었다. 이런 말이 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고 우리는 글을 쓰면서 더 많이 생각해보고 더 많이 신중해야 하며, 그로 인한 파장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한다.  연예인 자살에 관한 기사들이 많다. 얼마나 많은 글이 있는지 알 수 있다. 그 기사 대부분 악플, 비방, 루머로 인한 글이 대다수이다. 사람들은 인터넷이라는 바다에 익명성이라는 잠수로 사람들에게 칼을 휘두르고 있다. 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그 칼을 들어야 하냐고, 그 칼로 꼭 사람을 찔러야 했냐고.

이광민(컴퓨터공학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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