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창업보육관은 지난 1999년 9월에 개소했다. 현재 31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학내외 다양한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창업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창업기업 육성에 있어 아낌없는 지원과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런 창업보육관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고 (사)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창업 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창업보육관 시설 개선을 통해 창업보육 환경과 기능을 개선하고 운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금 2억 원과 대학 대응 자금 6,000만 원 등 총사업비 2억 6,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 금액으로 마산합포구 서성동에 위치한 창업보육관 1층부터 6층까지 노후화된 기업지원시설 및 입주기업 공간 개선을 추진한다. 더불어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내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영훈 창업보육관장은 “창업보육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입주기업에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존에 구축한 창업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접목을 통해 향후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갈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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