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사이버 강좌는 다양한 장점으로 학우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9년, 익명의 문과대 학우에게서 사이버 강의와 관련된 제보가 들어왔다. “2019년도부터 사이버 강좌가 오프라인 시험으로 변경된다는데, 자세히 알려주세요.”
- 수강 신청의 기본 지침서
지난달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우리 대학 수강 바구니가 열렸다. 학우들은 본 수강 신청에 앞서 안전하게 자신이 수강하고 싶은 강의들을 수강 바구니에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 2019년도 1학기 수강 신청에는 다음과 같이 주요 변경 사항이 있었다. ①2019학년도부터 사이버 전용 강좌의 중간 및 기말고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②2019학년도 ICT 교과 중 컴퓨터와 데이터처리, 컴퓨터 활용과 의사소통은 미개설이며, 해당 인정 과목인 컴퓨터 사고와 문제해결을 이수해야 한다. ③관광학부는 강의 시간표 및 수업계획서 열람 시 관광 경영학 전공은 관광항공 경영학 전공을 호텔 경영학 전공은 호텔 컨벤션경영학 전공으로 조회하여야 한다.
- 사이버 강좌에 대한 모든 것
사이버 강좌의 가장 큰 장점은 바쁜 대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장점이 있는 덕분에 매 학기 사이버 강좌를 수강하는 학우들이 많다. 사이버 과목 인정으로는 개설과목에 따라 다르다. 이수 구분은 교양선택(교선), 일반선택(일선), 전공선택(전선) 학점으로 인정, 이수 시 졸업학점에 포함된다. 사이버 강좌의 강의 시작은 학기 개시 후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과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2018학년도 신·편입생부터는 방송·통신에 의한 강의(사이버강좌, 학점교류 사이버강좌)를 통해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이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5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다.
- 사이버 강좌, 온라인 시험은 이제 안녕!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14조의 2 관련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기준』에 근거하여 2019년 1학기부터 사이버 전용 강좌의 중간 및 기말고사는 한마관 3층 대강당에서 지필 고사로 진행된다. 학점교류 사이버 강좌 또한 일부 강좌는 오프라인으로 시험이 시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e-캠퍼스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학우가 갑작스럽게 변경된 사이버 강좌의 오프라인 시험으로 이번 학기에 사이버 강좌를 수강할지 말지 고민했다. 컴퓨터만 있으면 정해진 시간에 어디서든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던 지난날과 달리 직접 한마관 3층을 가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시험으로 변경됨에 따라 온라인 시험이었을 때 발생한 부정행위는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장단점이 분명해진 사이버 강좌의 오프라인 시험 변경이 어떤 첫발을 내디딜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