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2929] 소통하는 경영대학, 하나 된 우리를 꿈꾼다
[톡톡 2929] 소통하는 경영대학, 하나 된 우리를 꿈꾼다
  • 언론출판원
  • 승인 2018.03.2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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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올해 ‘38대 한걸음 경영대학 학생회’의 부학회장이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5개월 전 경영대 학우들 앞에서 긴장된 목소리로 나의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고 있었다. 작년 11월 23일 학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부학회장에 당선될 수 있었다. 그 뜨거웠던 관심과 애정 어린 응원이 마치 어제처럼 생생하게 떠오른다. 부학회장으로서 부담감도 막중하지만 학우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며, 그들을 가슴 깊이 새겨 행동하려 한다.

  경영대 학생회는 연간 체육대회, 신입생 페스티벌, 농촌 봉사 활동, 시월제 등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행사를 통해 학우들에게 뜻깊고 소중한 추억이 될 멋진 대학 생활을 선사하고 싶다. 행사마다 학우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학우들의 말에 경청할 것이다.

  부학회장이 되고 나서 학우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려 하고 있다. 학우들이 평소에 학교생활을 하면서 불편한 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귀 기울일 예정이다. 물론 학교생활에 활력을 주는 행사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평소에 느끼는 사소한 것부터 관심을 두어 해결해 가고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경영대학에는 경영학부, 경제금융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경영정보학과, 관광학부 총 5개의 과가 있다. 현재 경영대 학생회는 각 과 회장, 부회장을 비롯하여 집행부들과 함께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모든 과가 함께 어우러져 경영대 행사와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SNS 페이지 또는 알리미 어플로 학교 소식을 전하고 있다. 행사를 홍보하는데 적극 이용하고 있으며, 학우들이 편하게 다가와 물어볼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매달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하고 있다. 불편한 점을 개선해 나가고 모두가 원하는 복지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대 하면 열정과 꿈으로 가득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우리 학생회 슬로건처럼 이천삼백 명의 경영대 학우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이루어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조력자가 되고 싶다. 언제나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또한 경영대 학우들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앞으로 학우들의 믿음에 보답하고 힘내서 학우들과 함께 차근차근 한걸음 나아가고, 처음 경영대 학생회를 꿈꿔왔던 순간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든든한 경영대학 부학회장 제윤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 글을 빌어 언제나 힘이 되어 주는 경영대 학우들과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믿어 주고 도와주는 각과 학생회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제윤희(경영대학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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