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2주기 대학평가의 결과와 방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주목하자!
[사설] 2주기 대학평가의 결과와 방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주목하자!
  • 언론출판원
  • 승인 2018.09.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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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23일 교육부가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인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우리 대학은 한마가족 전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일반대학 187개교 중 120개교, 전문대학을 포함한 전체 323개교 중 64%에 해당하는 207개교에 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 대학의 운명이 갈린 발표였다. 2022년까지 실시할 예정인 3주기 대학평가는 더 가혹할 전망이다. 대입정원 7만 명의 감축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진단에 따른 교육부의 지원 및 육성 방향이 자율개선 대학의 경우는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육성하여 지방, 수도권 상생의 선순환 체계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즉, 자율개선대학에 일반재정 지원을 하여 질 높은 지역대학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지역대학의 역할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 인재의 정착을 돕자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이 반영되었다고 하겠다.

  2주기 대학평가의 결과와 방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마가족은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질 높은 지역대학의 역할이 무엇이겠는가? 그리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정착시키는 방안은 무엇이겠는가? 질 높은 교육을 위하여 기존의 대학교육 형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야 하고, 창의역량과 혁신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새로운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성공’과 ‘대학혁신’이 고등교육 생태계의 가장 큰 이슈이다. 사회가 대학을 바라보는 시각은 매우 시니컬하다. 그 이유는 사회적 요구와 대학교육간 매칭이 매끄럽지 못한 결과다.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는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 세대의 학생들에게 아날로그 수업의 한계를 과감하게 벗어나 스마트 수업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 활용도를 높이는 수업방식은 없겠는가? 예컨대, 과정중심 교육이 수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지역사회 연계한 문제해결학습’, ‘프로젝트 학습’,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플립러닝’, ‘프로젝트기반학습’ 등 다양한 수업방법으로의 전환모색이 필요한 때이다.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대학 출현과 우리나라 대학에서의 혁신교육 정책은 경남대학교도 결코 비켜갈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것이다. 한마가족 모두가 이 혁신의 흐름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 대학은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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