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대만, 미국, 필리핀 학생 초청
우리 대학은 최근 세계 자매대학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4 글로벌 한마’ 수료식을 가졌다.
‘글로벌한마’는 각국의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언어 및 문화를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지난 1996년부터 다양한 한국 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총 5개국 17개 대학에서 53명의 해외 자매대학 학생과 재학생 등이 참석해 교류했으며, ▲한국어 강좌 ▲한국 문화 강좌 ▲견학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프로야구 관람, 난타명동극장, 마산향교, 경남대 서울캠퍼스 방문 등 견학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는 자매대학 학생들이 3주 동안 연습한 ‘K-POP 댄스 경연’을 시작으로, 경남대 중앙동아리 ‘DIF’의 축하 무대, 수료증 전달 등 화합의 축제이자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 오사코 치카 학생은 “3주간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해 주신 경남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깊은 우정을 쌓은 외국 친구들과의 인연을 가슴속 깊이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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