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연세대 12대 5로 이기며 우승 트로피 들어올려
우리 대학 야구부(감독 신경현)가 20일 오전 10시 선샤인밀양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에서 우리 대학 야구부는 1번 타자 김민수, 2번 타자 노경민, 4번 타자 배태호, 5번 타자 이준서, 6번 타자 최해찬이 모두 홈런을 기록하며 연세대 야구부를 상대로 압도적인 타격을 보였다.
경기 최종 결과는 12대 5로, 우리 대학 야구부는 1982년 창단 42년 만에 전국을 제패하며 ‘최초 우승’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새로운 신화의 서막을 열게 됐다.
대회 감독상에는 신경현 감독, MVP에는 노경민 선수, 우수투수상에는 유승제 선수, 수훈상에는 배태호 선수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경현 감독은 “우선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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