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16일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에 선정됐다. 창원특례시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 지산학연 공동발전 협력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109개교가 65개 팀을 이루어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단독 신청은 39개,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은 6개,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20개가 각각 제출됐다. 평가 결과, 우리 대학을 비롯해 지난해 예비지정으로 선정된 5개교를 포함한 총 20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
현재 우리 대학은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인공지능인 ‘초거대 AI’ 개발과 글로벌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는 경남테크노파크, 메가존클라우드㈜, KAIST와 더불어 아마존웹서비스(AWS), Microsoft, KT, SK네트웍스서비스, AI.Nation, RCK, 마크베이스, KG모빌리티㈜, 신성델타테크㈜ 등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또 해외 우수인재 유치로 글로벌 혁신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공간혁신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개방과 공유 협력을 가능케 하는 지산학연 일체화 캠퍼스도 건립할 방침이다. 지역과 함께 발전해 온 우리 대학은 이번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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