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을 먹은 후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등 몸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나타나는 식품 알레르기를 겪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 카페나 뉴스에서 잦은 알레르기로 인한 대처법을 묻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식품 알레르기 대처법을 알아보고 올바르게 알레르기를 대처해 보자.
식품 알레르기란 일반인에게는 무해한 식품을 특정인이 섭취했을 때 해당 식품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인 증상은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복통 등이 있 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호흡곤란과 혈압 저하 등이 일어나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평소에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품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계란, 우유, 곡류, 해산물 등이 있으니 잘 살펴보고 미리 조심하자.
알레르기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병된다. 부모 중 한 명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자녀 30%, 부모 모두 있는 경우에는 자녀가 50%의 확률로 식품 알레르기를 가질 확률이 높다. 환경적 요인에는 생활 환경의 변화와 음식물 섭취 패턴 등이 해당된다. 최근 들어 식품 알레르기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후천적으로도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으니 알레르기 대처에 대해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식품 알레르기는 어떻게 예방하는게 좋을까. 먼저 알레르기 증상은 개인이 쉽게 분별하기 어렵다. 만약 식품을 섭취 후 몸에서 두드러기가 일어나는 등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에게 진단받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식품 알레르기의 완전한 치료법은 없기에 해당 식품을 미리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전에 알레르기를 예방하려면 먼저 식품 영양 성분을 잘 살펴봐야 한다. 식품 영양 성분에는 어떤 알레르기 유발 식품인지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으므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주의하는 게 좋다. 또, 저 알레르기 식품을 먹는 방법도 존재한다. 저 알레르기 식품은 알레르기 활성이 낮거나 없기에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이 먹어도 반응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저 알레르기 식품에는 콩우유를 쓴 분유, 저 알레르기 쌀 등이 있으니 참고하자.
식품 알레르기로 인해 특정 음식을 잘 못 먹는 경우 영양 불균형까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특정 식품을 대신해 다른 음식으로 나머지 영양 보충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 전처에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특정 식품 알레르기마다의 대체 음식을 소개해 놓았다. 계란, 밀, 생선 알레르기 등 다양한 알레르기의 대체 음식이 나와 있으니 잘 살펴보고 먹자.
식품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이렇게 다양한 방안이 있다. 알레르기를 완전히 없앨 수 없다는 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미리 예방하고 빠르게 대처한다면 충분히 완화가 가능하리 라 생각한다. 어떤 질병이든 방심은 금물이다. 항상 주의 사항을 잘 살펴보고 조심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실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