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소년소녀가정후원회(학생처장 김재구)는 지난 12월 27일(화) 창원시에 생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600만 원을 기탁했다.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적립해 연말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번 성금은 소년소녀가정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족 돌봄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된다.
우리 대학 김재구 학생처장은 “우리 후원회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0년째 창원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청소년은 부모가 돌봐주어야 하는 시기지만 그렇지 못하고 가족을 돌봐야 하는 가족 돌봄 청소년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본인의 소중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꾸준히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경남대 소년소년가정후원회가 10년째 잊지 않고 교수님과 직원분들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성금을 지원해 주신 데 더 없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업 외에 경제적인 걱정을 해야 하는 청소년을 찾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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