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협력 장려할 방법 찾아야
우리 대학은 11월 18일(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한국SGI 제주한일우호연수원에서 일본 소카대학, 대만 중국문화대학과 ‘2022 평화포럼(Peace Forum)’을 웨비나로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평화포럼은 ‘미·중 전략적 경쟁과 영향’이라는 대주제 아래 ‘한국의 관점’, ‘일본의 관점’, ‘대만의 관점’으로 진행됐다.
박재규 총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미·중 전략 경쟁 상황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일본, 대만 사이의 전략적 이해관계와 딜레마로 나타나게 되었다.”라며 “각국의 관점을 알고, 이에따라 긴장 고조를 피하고 대화와 협력을 장려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강조했다.
우리 대학과 소카대, 중국문화대는 ▲2022 평화포럼(Peace Forum) 동아시아 평화 연구 활성화 및 3개국 간 학술 교류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돌아가며 ‘평화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평화포럼은 지난 2017년 ‘아시아에서의 평화공동체 구축’, 2018년 ‘양안 관계 전망과 동아시아 발전’, 2019년 ‘동아시아의 갈등, 협력 그리고 평화’, 2020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복력 있는 세계를 위한 창의적인 협력’과 2021년 ‘팬데믹 이후의 동아시아 세계 질서 수립’을 주제로 각각 개최된 바 있다. 이번 ‘2022 평화포럼’은 한국SGI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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