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통합형 통일 교육 시스템 구축 등 진행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이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통일교육센터’사업의 ‘경남 통일교육센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통일교육센터’의 선정 기준은 통일 교육 의지와 역량을 갖춘 지역 기관이다. 이는 지역사회 통일 교육 활성화와 통일 교육의 전문성, 체계성, 효과성을 창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주관 기관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우리 대학은 이미 2020년부터 ‘영남권역 통일교육센터’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에 따라 지역 내 통일역량 강화와 사회 통일 교육 거버넌스 확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시대 통일 교육 플랫폼 구축 및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왔다.
그 결과 최근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진행한 ‘2021년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북한·통일연구의 메카로서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우리 대학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일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통일 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보다 특성화된 통일 교육과 지역 통일 교육의 허브로서 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와 공감을 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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