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발표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전신으로 한다. 이는 대학의 적정 규모와 교육의 질을 점검해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요소를 3년 주기로 종합 평가하는 정책이다. 이번 선정 규모는 2019~2021년 일반재정지원 수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의 재정지원 확대 요청,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한 자율혁신 및 체질 개선 촉진 필요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 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 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 성과 등 6개 항목, 13개 지표에서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최근 3년간 전임 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학생 학습역량 지원, 진로·심리 상담 지원, 취·창업 지원 등 주요 지표에서도 우수성을 보였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을 지원받는다. 또,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에 대한 지원과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재규 총장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기본역량 진단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의 좋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우리 대학은 지속 발전 가능한 명문대학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본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강조하였다.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가결과로, 미선정된 대학의 이의신청 절차 진행 후 8월 말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