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교양융합대학(학장 전영록)은 지난 4월 23일(금) 오후 4시 국제어학관 101 강의실에서 ‘한마인성교육-민주주의평화시민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한마인성교육-민주주의평화시민교육’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민주화 운동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와 올바른 민주주의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민주, 평화 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학과 이은진 명예교수가 ‘3·15의거와 경남대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민주주의 항쟁 정신을 기리기 위한 ▲대학생의 사회적 의식 ▲3·15의거 전 상황 ▲마산 1, 2, 3차 의거 ▲국제적 파장 등 참석자와 3·15의거에 대한 역사와 우리 대학의 관계에 대해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원격 강의 프로그램인 ‘e-class’를 활용해 우리 대학 재학생들도 특강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했으며, 특강을 듣는 학우에게는 장학 마일리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열린 이 날 특강에는 한마인성교육 연구 교수진, 김장희 3·15의거기념사업회장, 설진환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장 및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한편, ‘한마인성교육-민주주의 평화 시민교육’의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자유전공학부 정은상 교수는 “3·15의거,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등 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화 운동을 중심으로 경남대학교와 동문 졸업생의 활약상을 지속적인 특강과 연구를 통해 재조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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