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탐방]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우리 함께해요
[동아리 탐방]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우리 함께해요
  • 정희정 기자
  • 승인 2021.03.17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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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safe world from the crime”
                                                                                                                                                                                                “For the safe world from the crime”

  대학가 범죄는 꾸준히 떠오르는 문제다. 대학가 특성상 1인 가구가 많아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정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 범죄예방진단 활성화, 대학생 순찰대 운영, 그리고 대학 내 범죄예방 교육에 힘쓴다. 그렇다면 스스로 우리 몸을 지킬 방법은 없을까. 우리 대학은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호신술을 친근히 알려주는 동아리가 있다. 호신술 동아리 ‘지킴이’의 회장 성새빛(일어교육과·4) 학우를 만나보았다.

  2020년 정동아리로 승격된 ‘지킴이’는 범죄 상황을 대비하여 셀프디펜스 기술 학습을 목적으로 한다. 신체적 위협과 맞닥뜨릴지 모르는 일상 속에서 ‘내 몸 지키기’는 떠오르는 사안이다.성 회장은 주변 지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호신술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일반인도 쉽고 친밀하게 호신술을 접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지킴이’를 개설했다.

  지킴이는 작년 코로나로 인해 활발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탓에 원활하지 못했던 계획 수행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올해 ‘지킴이’는 더욱 효과적인 동아리 운영을 계획 중에 있다. 호신술과 연관 있는 태권도나 합기도, 유도 등의 활동을 하는 타 동아리와 교류로 더욱 다양한 배움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혹여 코로나로 기존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면, 직접 촬영한 영상을 부원에게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비대면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리는 한마관 지하 1층 연무장에서 1시간 정도, 회장과 훈련부장의 주도하에 기초 맨몸 운동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호신술 특성상 신체접촉이 불가피한데, 이 점을 고려하여 동아리는 사전에 부원에게 동의를 구한다. 실습의 경우 부원이 원하는 경우, 같은 성별끼리 진행되고 불미스러운 사건 방지를 위해 회원 간 개인적인 실습도 미리 금한다.

  신생 동아리라 아직 ‘지킴이’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역사가 깊지 않은 만큼, 동아리 운영 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겠냐는 걱정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성 회장은 오히려 그 점을 장점으로 손꼽는다. 오랜 기간 고착화된 운영 체계가 아니기 때문에 악습이나 전통이 없어 비교적 동아리 분위기가 자유롭다.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 대처하고 동아리 활동과 함께 쉽고 재밌게 호신술을 배우며 내 몸 하나 정도는 거뜬히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 회장은 평소 무술이나 내 몸 지키기에 관심이 있는 학우가 이를 많이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킴이를 통해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도 배우고 운동도 하며 건강한 대학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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