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리라 다짐한다. 첫 출발은 헬스장을 등록하여 러닝머신, 사이클 등을 이용해 운동한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대다수는 힘들어하며 빠르게 포기한다.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루를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 있다. 걷기 운동의 효과와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의미를 더해 주는 앱을 알아보자.
- 걷기 운동이 주는 효과
걷기는 누구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기본적인 활동에 해당한다. 관절, 뼈, 근육, 신경 등 모든 신체가 사용되는 운동이다. 많은 현대인은 편리함을 추구해 가까운 거리도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써 체력 저하와 비만 등 많은 질병에 노출된다.
걷기 운동을 생활화한다면 많은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 걷기 운동은 심폐 기능을 향상하며 혈액순환도 함께 촉진하는 등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지속해서 뼈를 자극하므로 골밀도를 유지하고 증진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을 이로워지도록 한다.
하지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가볍거나 힘들게 걷는 경우는 운동했다는 느낌을 얻을 뿐, 효과적이지 못한 방법이다. 심장과 폐에 자극을 주도록 팔을 크게 흔들고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빠르고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걸어야 효과를 얻는다.
- 걷기 운동에 의미를 부여해줄 앱
편안함만 추구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운동에 의미를 더해주고 쏠쏠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앱이 생겼다. 바로 ‘빅워크’와 ‘토스’ 만보기다. 빅워크는 걸음 수와 소모한 열량, 기부 가능한 걸음 수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기부란 지금까지 걸어왔던 총 걸음을 돈으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에게 따뜻하고 자그마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결국 자신에게 뿌듯한 마음이 보답으로 돌아온다.
더불어 총 기부한 걸음 수를 통한 전체 순위까지도 확인 가능하다. 그리고 노인, 환경, 동물을 주제로 다양한 기부 캠페인이 있으며, 이 캠페인에 자신의 걸음 수를 기부할 수 있다. 토스 만보기로 하루에 1만 보, 친구와 함께 5만 보의 목표를 채운다면 100원을 받는다. 100원이라는 돈을 적은 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 달 동안 위의 목표를 꾸준히 달성한다면 3,000원을 벌 수 있다.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앱이 다양해졌다. 운동이 힘들다고 생각하면 더욱 힘들어질 뿐이다. 멀지 않는 이상 가까운 거리는 운동 삼아 걸어가며 작은 운동부터 실천해보자. 다양한 앱을 이용해 기부도 하고 쏠쏠한 금액을 벌어보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