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힘써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동행’은 지난 12월 24일(목) 경상남도다문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소독제와 마스크로 구성된 ‘4차 코로나 키트’ 100개를 전달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전공 및 지역연계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 지영주 교수의 지도하에 코로나19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학우들이 직접 제작한 키트라 의미가 깊었다.
간호학과 봉사 동아리 ‘동행’은 올해의 마지막 목표였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코로나 키트를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소외 및 취약계층을 도왔다.
전달식에는 간호학과 지영주 교수와 경상남도다문화지원센터 승해경 센터장, 봉사동아리 ‘동행’ 대표 박세화(간호학과·2) 학생을 비롯해 동아리 소속 간호학과 2학년 최운서, 이나경, 김유진, 홍미란 학생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다문화지원센터 승해경 센터장은 “간호학과 학생의 정성이 따뜻하게 전달되어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다”며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에게 간호학과 학우의 정성 어린 선물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주 교수는 “코로나 키트는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우리가 목표한 활동에 동참해준 학생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올해의 봉사활동이 학우의 성장을 돕고, 코로나 전염력 제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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