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2929] 지방 사립대에서 살아남기
[톡톡2929] 지방 사립대에서 살아남기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4.0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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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그러나 높은 등록금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훌륭한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현실은 녹록지 못했다. 아르바이트는 아르바이트대로, 학업은 학업대로 병행하면서 지내다 보니 벌써 4학년이 되었다. 3년 동안 대학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그동안 내가 활용한 대학에서 용돈을 버는 꿀팁 두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비교과 활동이다. 대학마다 비교과 프로그램들이 존재한다. 우리 대학도 마찬가지이다. 각종 특강 및 세미나, 멘토-멘티 활동, 공모전 활동 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이 있다. 재학생들은 알겠지만,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1점당 천원의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많은 학우가 푼돈이라 생각하며 알찬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어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관심을 조금만 더 기울이면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마일리지를 쌓을 기회는 널렸다.

  나는 정말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그중에서 멘토-멘티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브릿지 리더’로 참여하여 마일리지 40점과 20만 원의 장학금, 강연 활동과 공모전 수상으로 인해 총 70만 원 정도 장학금을 받았다. 또, 비교과 마일리지 100점으로 10만 원의 장학금까지 합해서 한 학기에 약 100만 원 정도의 용돈을 얻었다. 비교과 서포터즈, 멘토-멘티 활동을 하면 마일리지와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모전, 특강, 세미나 등 참여로 마일리지가 부가되는 간단한 프로그램이 많다. 마일리지에 관한 정보들은 e-Class에서 꼭 확인하자.

  둘째, 현장 실습 제도다. 현장 실습은 3학년 때부터 지원 가능하며, 기업에서 직접 일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현장 실습은 하계/동계 방학 현장 실습과 학기제 현장 실습으로 나누어진다. 방학 현장 실습은 4주에 40만 원, 8주에 80만 원을 실습비로 지원하며, 학기제에는 15주 이상 실습 시 150만 원을 지원해준다. 현장에서 일하며 경험도 쌓고 용돈도 버는 좋은 제도지만 모르는 재학생이 많다. 현장 실습은 학과마다 기업이 모두 다르다. 그에 관한 모집 공고는 ‘경남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면 된다.

  간단한 활동과 참여로 대학에서 용돈을 버는 꿀팁 두 가지를 알아보았다. 교내뿐 아니라 우리 대학 홈페이지 장학공지에는 교외 장학금 제도가 많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낯익고, 누군가에게는 낯선 소식일지도 모른다. 나는 4학년이 되어 ‘관심을 가진 만큼 더 넓게, 자세히 보인다’라고 느꼈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로 많은 경험을 쌓고 용돈도 벌 수 있는 사실을 기억해서 조금만 더 대학 생활에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이 어떨까?

정우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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