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이용하자
시내버스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이용하자
  • 강화영 기자
  • 승인 2019.10.10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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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에 통학하는 학우가 많다. 학우들은 통학하면서 심심함을 덜기 위해 주로 유튜브나 동영상을 시청한다. 하지만 금세 동영상을 끄고 미리 다운받은 음악을 듣곤 한다. 유튜브나 여타 동영상들은 데이터를 크게 요구하는 콘텐츠로 와이파이 없이 본다면 많은 데이터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하거나 데이터가 많은 비싼 요금제를 선택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데이터가 무제한인 만큼 통신비의 부담도 덩달아 늘어났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대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존의 와이파이는 사람이 많은 시장이나 공공장소 등 일정한 장소에만 설치되어 불편함을 겪는 시민이 많았다. 이동하면서도 사용이 가능한 대중교통에도 와이파이가 생겨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5월 1일부터 16개 지자체와 함께 공공 와이파이를 버스에 게시했다. 하지만 제주도는 이 정책에서 제외되었다. 그 이유는 제주도에서는 이미 자체적으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주도를 제외한 시내버스 약 4,200여 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였다.
  대부분 지역 이용자가 많은 버스를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하며 시내버스 앞에 노란 스티커가 부착되었다. 이 스티커가 붙여진 시내버스에선 와이파이 서비스가 된다. 하지만 노란 스티커가 없는 버스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으니 스티커 부착 여부를 잘 살펴봐야 한다. 나머지 부착이 안 된 1만 9800여 대의 버스에도 올해 안까지 설치를 끝낼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스티커가 없는 시내버스에서도 무료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은 장점도 있지만, 문제점도 존재한다. 와이파이 서비스로 인해 77억 원의 세금이 사용되었지만, 아직 모르는 시민이 많다. 그 이유는 홍보 스티커가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홍보가 잘 안 된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다. 대개는 버스 운행 기사조차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모르기도 한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려면 홍보용 스티커가 한눈에 보이게끔 크게 제작되어야 한다. 또한 버스 안 여러 군데 부착하여 많은 사람이 와이파이 서비스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시내버스에는 비밀번호로 잠겨있는 와이파이(PublicWifi@Bus_secure)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PublicWifi@Bus_000)가 설치됐다. 그중 잠긴 와이파이는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에 WIFI를 소문자로 입력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설정 방법은 앞과 동일하게 하되 CA 인증서와 2단계 인증을 설정 안 함으로 해야 한다. 인터넷을 더욱 빠르게 사용하고 싶다면 잠겨진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된다. 두 와이파이 다 철저하게 보안되어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사용하기에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금융거래 접속을 삼가는 것이 좋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는 우리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이끌었다. 점차 공공 와이파이존이 확대되는 추세다. 과거 장거리 통학으로 느꼈던 무료함은 게임과 오락을 하는 등 알찬 여가시간으로 변화했다. 이제 통학에서 느끼던 지루함과는 작별할 시간이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와이파이로 인해 유익한 정보를 탐색하며 즐겁고 행복한 통학생활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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