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과 바다를 한눈에, 창원 해양공원
푸른 하늘과 바다를 한눈에, 창원 해양공원
  • 황찬희 기자
  • 승인 2019.05.08 17:34
  •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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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해상 짚트랙 개장으로 해양공원에 재미를 더하다
창원 해양공원 내 해양생물테마파크 전경
해양공원이 위치한 음지도와 육지를 이어주는 음지교

  살랑살랑 꽃바람이 부는 요즘, 간편한 옷차림으로 나들이 가기 좋은 곳 없을까? 우리 고장 창원에 산책과 학습, 레저 활동 등을 골고루 갖춘 공원이 있다. 바로 진해 음지도에 위치한 창원 해양공원이다. 최근 짚트랙 개장 이후 창원 명소로 급부상한 창원 해양공원을 소개한다. / 문화부

  창원 해양공원은 진해 음지도에 위치한다. 남해안 관광지구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양공원 일부에는 해군본부로부터 퇴역함(강원함)을 지원받아 군항 도시에 걸맞은 모습을 자랑한다. 음지도를 이어주는 음지교를 통해 섬으로 들어가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경치가 눈 앞에 펼쳐진다.

전 세계 해전사부터 바닷속 생태계까지 볼거리 넘치는 해양공원

  해양공원의 주요시설은 남해안 일대를 바라볼 수 있는 해양솔라파크, 바닷속 어류들을 관람하고 학습이 가능한 어류생태학습관, 동서양 해전과 각종 체험전시 시설이 갖춰진 해전사체험관, 유영생물과 저서생물을 전시해 놓은 해양생물테마파크로 크게 나뉜다.

  해양솔라파크는 해양공원의 대표건물이다. 돛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최대 높이가 136m에 달한다. 또한, 솔라파크 건물에는 2,000여 개의 태양광 모듈이 부착됐다. 하루 약 2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전기에너지 대부분은 해양공원에 이용되며 잔여 전기는 한국전력으로 보내져 일반 가정 전기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솔라타워 27층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원형 전망대가 위치 한다. 인근 부산항 신항과 거가대교, 거제도, 진해만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경치를 만끽하기 충분하다. 이외에도 태양전지 제조과정이나 주변 섬들 소개, 120m 상공을 내려다보는 강화유리 등 사소한 볼거리가 많다.

  해전사체험관은 세계 각지의 해전 관련 체험이 구성됐다. 1층에는 동서양 해전과 관련된 각종 체험시설이 갖춰졌고 2층에는 해양력과 해군력의 중요성 설명 및 진해 소개로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모형과 장보고 대사의 무역선 모형이 전시되었다. 이외에도 해군 신호체계를 체험하거나 잠수함의 잠수원리를 학습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해양생물테마파크는 고둥을 형상화하여 1층은 바다, 2층은 땅, 3층은 하늘 즉, 자연을 주제로 삼았다. 1층과 2층에는 각종 생물이 전시되었으며, 그 외에 체험실과 영상실, 기획전시실로 나뉜다. 영상실은 첨단그래픽으로 낮과 밤에 따라 바닷속 환경을 관찰할 수 있으며, 레이저 포인트를 이용해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학습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가로지르는 짚트랙

  해양공원 구구타워 내에 전율 넘치는 짚트랙이 개장했다. 짚트랙은 줄에 온몸을 맡긴 채 빠른 속도로 하강한다. 담력을 키우고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중 레저 스포츠다. 해양공원 짚트랙은 지난 3월 29일에 개장식을 했다. 이는 운영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국의 해상 짚트랙 중 최장길이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짚트랙은 음지도 구구타워에서 출발해 소쿠리 섬까지 길게 이어진다. 길이는 약 1,400m에 달한다. 또한, 약 60~80km의 속도를 내며 60~90초 정도 소요된다. 총 6개 라인이 설치되어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어 대기시간이 짧다. 짚트랙을 이용해 소쿠리 섬으로 도착하면 제트스키가 기다린다. 제트스키는 바다 위를 빠르게 질주하는 해상 수송수단이다. 관광객은 제트스키를 타고 음지도로 돌아온다. 제트스키와 짚트랙의 즐거움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에게 큰 인기다.

  한편 구구타워는 음지도에 세워진 탑을 뜻한다. 지상에서 정상까지 높이가 99m라 구구타워로 불린다. 구구타워는 짚트랙 이외에도 스카이라운지와 에지워크가 존재한다. 스카이라운지는 진해 앞바다를 편안하게 조망할 수 있다. 에지워크는 구구타워 75m 지점에 자리 잡았다. 타워 외벽에 설치된 줄에 의존해 걷는 체험시설이다. 단지 걷는 것에 멈추지 않고 중간마다 사진미션이 더해져 아찔하고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반인 기준 짚트랙(제트스키 포함)은 50,000원이며 에지워크와 스카이라운지 시설을 추가 이용할 경우, 각각 30,000원 3,500원이 추가된다. 운영시간은 짚트랙과 에지워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카이라운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계속된다.

해양공원이 위치한 음지도와 육지를 이어주는 음지교
창원 해양공원 내 해양생물테마파크 전경

해양공원 이용안내

  관람 시간은 비교적 해가 높게 뜨는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경할 수 있다.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은 환경조성 및 시설물 점검을 위한 정기휴관이 시행된다. 단, 공원은 정상운영한다.

  창원 해양공원은 별도의 입장료가 없다. 그러나 솔라타워와 해양 생물테마파크. 어류생태학습관은 별도의 관람료가 있다. 성인 기준 솔라파크는 3,500원이다. 해양생물테마파크와 어류생태학습관은 통합으로 2,500원이다.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요금이 할인된다.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해양공원에는 별도의 주차비를 내야 한다. 최초 입장 차량은 30분이 지나고 10분마다 100원씩 증액된다. 오래 주차할 경우는 1일 주차권 구매를 추천한다. 1일 주차권은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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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11:15:28
저기 꼭 가고싶네용 감사합니다!!

sangmin 2019-05-20 11:59:01
여자친구데리고 같이가봐야겠네요.

,, 2019-05-20 12:03:27
한번 가보고 싶네용

seong_g 2019-05-20 12:03:45
여자친구와 같이 가면 좋을것같네여

Iiiiiii 2019-05-20 12:06:00
아주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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